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 자동차위원회 위원장 선임

BMW 그룹 코리아는 1일 김효준 대표가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EUCCK) 자동차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 2006년 1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는 지난 1986년 2월 유럽연합(EU)과 한국 사이의 무역, 상업,
산업적 관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조직으로, 주한 25개국 유럽연합 대사관과 800여 유럽연합 및 한국기업체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EUCCK에는 항공 및 방위산업, 자동차, 은행, 화학, 건설 등 24개의 분과위원회가 있으며, 이 중 자동차
분과위원회는 유럽지역 대사관들을 포함해 40여 회원사 및 단체, 한국 내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사단법인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의 부회장, 한독경상학회 이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이미 지난 1997~2002년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의 자동차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다시 선출되었다.
김효준 대표는 위원장 재선출과 관련 "정부에 회원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적극적인 의견과 정보교환으로 국제 자동차 비즈니스
환경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