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레겐스부르크 공장에 3억 유로 투자

독일 뮌헨. BMW 그룹은 지난 2년 동안 코일 프레스 공장에 8,400만 유로를 투자해 왔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레겐스부르크 공장에 3억 유로를 투자해 정비소 및 조립 공장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바리아 지역 최초로 설립되는 스탬프 공장 착공식에는 프란츠 요셉 재무장관, 레겐스부르크 시장인 한스 샤이딩어, BMW그룹의 차량생산 총괄담당자인 프랑크-페터 아른트와 레겐스부르크 공장 매니저인 안드레아스 벤트가 참석했다.

생산 총괄담당자 아른트는 “이번 투자는 최근 발표했던 자동차 제조 생산공장 1억 원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동부 바바리아 주에서 BMW가 일궈낸 성공신화를 레겐부르크 지역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장 매니저인 안드레아스는 이어 “이번 개발은 효율적인 생산 시설 구축과 함께 미래형 차량 생산을 위한 정비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를 통해 레겐스부르크 지역에는 생산공정 현대화와 향후 제품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물류 공간 조성을 위해 고급 빌딩들과 함께 새로운 로봇 및 시험장비시스템들이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