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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Club Korea · Article.

BMW 그룹의 R&D

BMW 그룹의 광범위한 제품군과 다수의 신모델 출시량을 보면 BMW 그룹에서 연구개발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BMW 차량과 서비스 또한 탑승객들과 외부와의 커넥티비티(연결성) 측면에서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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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의 광범위한 제품군과 다수의 신모델 출시량을 보면 BMW 그룹에서 연구개발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BMW 차량과 서비스 또한 탑승객들과 외부와의 커넥티비티(연결성) 측면에서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

 

2014년에만 총 5개국 12개 지역의 11,779명의 직원들이 고객을 위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BMW 그룹의 글로벌 연구 및 혁신 네트워크에 몸담았다.

 

2014 년도의 BMW 그룹의 연구개발비는 45 6 6 백만 유로이며 ,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의 비율은 5.7% 이다 .

 

드라이브 컨셉 : 미래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다

BMW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에 대한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엔진과 함께, BMW eDrive 기술을 위해 개발된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용 전기 모터, 에너지 저장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최적화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BMW 그룹은 장기적으로 에너지원으로써 수소동력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3, 4, 6기통을 포함한 새로운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엔진은 엄격하며 일관성 있는 개발 프로세스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높은 알루미늄 함량에 더해 더욱 가벼워진 중량의 마그네슘을 사용하여 BMW 최신형 엔진의 평균 중량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신형 엔진의 첫 주자는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BMW i8에 처음 장착됐다. 이 외에도 2014년 상반기 중 새로운 엔진 제품군의 최초 4기통 엔진을 선보이기도 했다. BMW 그룹 내 가솔린/디젤 엔진 간의 공통 디자인 적용에 따라 동일한 부품 사용 비율은 최대 60%, 두 엔진 간 구조적 유사성은 약 40%에 달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은 컴팩트형 모델의 연비에 스포츠카의 주행성능을 겸비하고 있다. i8용으로 개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역학과 효율성, 실용성과 품질 측면에서 최고의 사양을 충족시키며 BMW 그룹이 구동 시스템 분야에서 자랑하는 기술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BMW 그룹은 장기적으로 eDrive 기술을 다른 핵심 브랜드 모델로 확장 이전시킬 계획이다.

 

2014년 공개된 BMW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세단을 통해 궁극적인 주행의 즐거움과 극단적인 수준의 효율성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이 3시리즈 프로토타입은 전기구동 시스템과 결합된 트윈파워 터보 기술의 새로운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반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BMW 3시리즈 모델을 운전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스포티한 주행을 선사하면서 훨씬 낮은 수준의 연료소비량을 달성한다. 향후 BMW MINI 신형모델 개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통합에 대한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으며 , 이를 통해 향후 하이브리드 구동기술이 탑재된 모델들도 일반적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주행에 적합할 있도록 만드는 것이 BMW 그룹의 계획이다 .

 

BMW 그룹은 파워 e드라이브(Power eDrive)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기구동 시스템을 위해 새로이 개발된 하이브리드 구동시스템을 2014년 새롭게 선보이면서 파워트레인 전자화 분야에서 진일보 했다. 미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서는 구동 시스템 출력의 약 3분의 2 정도가 파워 e드라이브 전기시스템에서, 그리고 나머지 3분의 1 정도가 트윈파워 터보 엔진에서 처리될 것이다. 현재 BMW 그룹은 BMW i3와 같은 배터리 출력의 구동시스템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외에도 연료전지 전기기술 및 파워 e드라이브와 같은 고전압 전기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구동 시스템과 함께 BMW 그룹은 고객들의 니즈와 업계에 정립될 새로운 규정/규제 등에 기존과 같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능적으로 설계된 경량 구조

경량 구조는 본질적인 BMW 그룹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의 필수 구성요소로, 현대 제조업의 기본이다. 차량 설계에 있어 경량 소재의 일관된 사용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에 있어 배터리 용량뿐만 아니라 주행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차량 총 중량에 특히 중요하다. 전기부품으로 인해 추가된 무게를 상쇄하기 위해 BMW 그룹은 BMW i시리즈를 위한 경량 설계의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 컨셉을 개발하였다. 이런 맥락에서 BMW 그룹은 알루미늄 섀시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CFRP)으로 구현한 탑승석이라는 혁신적인 조합을 최초로 실현해낼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적용 및 사용되는 재료를 통해 총 차량 중량을 줄이고 무게중심을 최적화하여 차체의 안정성을 높인다. BMW 그룹은 알루미늄과 CFRP의 결합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휠 림(테두리) 등 그 적용분야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BMW M3와 M4의 경우 CFRP의 높은 강성과 경량 구조를 통해 카르단 섀프트(cardan shaft)를 중앙 베어링 없이 단일 부품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델 대비 40%의 경량화를 실현한 것 이외에도, 회전 질량(rotating mass)도 감소시켜 반응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무려 10년 이상의 집중적인 연구활동 및 프로세스와 재료, 시스템, 도구 등의 분야에 최적화를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BMW 그룹은 현재 CFRP 재료를 대규모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유일한 자동차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계상황에서 더욱 고도화된 자동 주행

주행 한계 수준에서 더욱 정확하고 안정적인 제어력은 높은 수준의 자동주행에 핵심적인 부분이다. 모든 역동적인 주행상황을 안전하게 마스터한 시스템만이 신뢰감을 주면서 동시에 피로를 유발하는 주행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지속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

 

BMW 그룹은 2014년 완성단계의 제어기술을 활용하여 차량의 동적한계에 최대한의 안전성을 입증한 혁신적이고 매우 자동화 된 연구형 프로토타입을 구축했다. 비공개 트랙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BMW 테스트 차량은 중요한 주행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 동시에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를 통해 스티어링을 전기적으로 제어하면서 새로운 제어시스템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서는 이루지 못했던 진일보한 성장을 달성 했다. BMW 액티브 어시스트(ActiveAssist)와 함께 BMW 그룹은 고도로 자동화된 안전관련 시스템 실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 10월, 기존 시스템 연구프로젝트였던 'BMW 트랙 트레이너'를 통해, BMW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킷 중 하나인 뉘르부르크링 레이스트랙의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 레이싱 라인에서 높은 수준의 자동화 차량을 주행시켰다. 또한 BMW 비상정지 어시스트 시스템 연구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연구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가령 심장마비와 같은 의료적 비상사태로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시, 이 기능은 자동 모드로 변경되어 차량을 안전하게 길가 쪽으로 운전하며 긴급 호출을 보내게 된다. 2011년 당시 BMW 최초의 테스트 차량이 바로 이 자동모드를 사용해 다차선 고속도로 시험주행을 끝마쳤다. 이렇게 2만km 테스트 주행을 마친 개발 엔지니어들은 고도로 자동화된 차량에 행동 및 핸들링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 미래의 가상 시장 " 연구 프로젝트

위치기반 서비스는 이용자의 관심사와 서비스 및 이벤트 장소에 관한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주행 중에도 이 위치기반 서비스와 추가 정보를 이용하여 경로 또는 도착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연유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를 이미 제공 중에 있다. 미래에는 주행 중인 차량이 주행 중에 고객의 주행 상황과 개인 취향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BMW 2시리즈 컨버터블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옵션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프로페셔널(Professional)' 최신형 모델은 주행 안내 측면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편의성과 강화된 신뢰성을 보유했다. 2014년 처음 발표된 이 시스템은 연간 정기적으로 새로운 지도 데이터 발생 시 수 차례 자동으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업데이트한다. 이에 따른 라이선스 비용이나 전송비용은 전혀 없다. 외부 데이터 캐리어나 수동 설치 등과 같은 지리한 과정 없이, 차량에 장착된 SIM카드와 모바일 네트워크(LTE)를 통해 새로운 지도 데이터가 차량으로 전송된다.

 

뛰어난 기술과 디자인

BMW 그룹은 최근 개최된 "올해의 엔진상"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탑재된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이번으로 네 번째 올해의 엔진상을 거머쥐었다. 이 엔진은 현재 BMW의 다수 모델에 실제 장착된 모델이다. 한편 MINI 쿠퍼 S 컨트리맨 모델에 탑재된 1.6리터 4기통 터보 엔진도 8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MW 그룹은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8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BMW 브랜드는 총 7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는데, 트렌디한 디자인의 제품이 받을 수 있는 영예인 ‘레드닷: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한 BMW i3외에 BMW i8, 2시리즈 쿠페,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모터사이클 BMW R nineT가 영광의 주인공들이다. 3세대 뉴 MINI 또한 “Honourable Mention”을 수상하였다. "iF 제품디자인 어워드"에서는 BMW i8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iF상을 수상하였다. 이 시상식에서 가장 큰 상이라 할 수 있는 "iF 제품디자인 어워드 골드"상은 BMW i3에 주어졌다. 이 외에도 X5와 2시리즈 쿠페, 4시리즈 쿠페,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와 BMW R nineT가 '제품, 수송디자인/특수 차량'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 첨단기술 관련 추가자료 >

 

  1. BMW 자동 주행 기술

BMW는 미래를 위한 최상의 주행 편의와 안전을 목표로, 최첨단 드라이버 시스템으로 무장한 전자식 ‘코파일럿(co-pilot)’ 개발에 수년간 매진해 왔다. BMW 기술연구소의 프로토타입 차량은 이미 2011년에, 뮌헨에서 뉘른베르크로 이어지는 A9 고속도로를 운전자 개입 없이 주파한 바 있다. 현재는 고속도로 교차로에서도 스스로 노선 변경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BMW의 수준 높은 자동 주행에 필요한 주요 기술은 BMW 기술연구소의 엔지니어들이 기존에 수행한 'BMW 트랙트레이너(TrackTrainer)' 및 '비상 정지 보조(Emergency Stop Assistant)' 연구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개발된 것이다.

 

BMW 트랙트레이너는 정밀 GPS와 디지털 매핑, 영상 정보, 그리고 각종 센서로부터의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먼저 운전자가 트랙을 몇 바퀴 돌고 나면 각 지점에서의 차량 위치, 가속페달 작동, 조향각 등 이상적인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분석되어 차에 저장된다. 준비를 마친 트랙트레이너는 이를 토대로 자동 주행을 실시한다.

 

‘비상 정지 보조(Emergency Stop Assistant)’ 시스템은 운전자가 심장발작 등으로 갑작스레 운전불능 상태에 빠질 경우, 차 스스로 주변 차량들을 피해가면서 차선을 변경해 갓길까지 이동하고 구조연락도 취한다.

 

BMW의 자동 주행을 위한 연구용 프로토타입 차량은 도로에서 주변의 이목을 끌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주행을 추구한다. 현재 차선에서 정확히 위치를 지키는 기술 외에 이러한 전략이 파생된 기본 구성요소 중 하나가 바로 주변의 모든 차량 및 물체를 확실하게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는 차량 전면에 걸쳐 장착된 LIDAR(라이다) 센서, 레이더, 초음파 및 카메라 스캔 기술을 포함하는 다양한 보조 센서 기술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통합해 얻어지는 결과다. 이러한 360° 감지기능을 갖추고도 외부에서 봤을 때 다른 일반 차량과 거의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평범한 외관을 갖췄다.

 

또한 슬립로드(slip road: 고속도로 진입이 허용된 짧은 길이의 접근도로) 주행에서 이 연구용 프로토타입 모델은 앞 차량과 충분한 공간을 유지하며 다른 일반 도로 주행자의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양보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가장 최근의 성과는 고속도로 교차로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고속도로 차선을 변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남은 가장 큰 숙제는 비좁은 코너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섬세한 측면 제어기능 및 여러 도로가 합쳐지는 장소들을 고정밀 디지털 지도를 통해 완전히 숙지시키는 작업이다.

 

BMW그룹의 다음 목표는 이 모든 난제를 해결 한 자동 주행시스템으로 유럽의 고속도로를 주파하는 것이다. 즉, 톨게이트, 도로공사 장소, 국경을 넘어 자유자재로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BMW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기업인 컨티넨탈(Continental)과 연구협력을 체결했다. 목표는 일반 차량생산 기술에 따라 여러 대의 프로토타입 무인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다.

 

BMW 혁신적인 무인 주차 기술

BM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안전한 자동 주차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BMW 그룹 내 전문가들이 개발한 이 무사고 자동 주차 기술은 차세대 무인 자동차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한편, BMW는 이에 앞서 CES 2014에서 이미 최고 수준의 무인 주행 기술을 공개한 바 있다.

 

BMW가 CES에서 처음 공개한 360˚ 충돌 회피 기술의 플랫폼은 지능적이고 안전한 위치와 환경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 기술 개발을 위해 BMW i3가 연구차량으로 사용되었는데, i3에 장착된 네 개의 첨단 레이저 스캐너가 일단 주변 환경을 기록한다. 예를 들어 주차장의 기둥과 같은 주행 방해물들을 먼저 확인하고, 자동차가 주차장 내 벽면이나 기둥에 너무 빠른 속도로 접근하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충돌 위험을 방지한다. 이때의 제동 오차는 고작 몇 센티미터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정교하고 정확하다. 운전자가 장애물을 피하거나 방향 전환을 위해 핸들을 움직이면 이 제동 상태는 다시 풀린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시야를 제대로 확보할 수 없는 환경에서 운전자의 심리적 압박을 덜어주어 안전성과 안락성을 크게 향상한다. 물론 다른 모든 BMW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이 연구 시스템 또한 운전자가 원할 때마다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완전 자동 주차를 통해 다층식 주차장에서도 다이내믹하고 안전한 무인 주행 .

원격 발레 파킹 어시스턴트(Remote Valet Parking Assistant) 시스템은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얻은 정보를 다층식 주차장과 같은 건물 정보와 합산해 안전한 무인 주차를 돕는다. 운전자가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원격 발레 파킹 어시스트를 활성화하면 해당 시스템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단계별로 차량의 움직임을 제어하며, 그동안 운전자는 유유히 자신의 업무를 보러 가면 된다. 원격 발레 파킹 어시스트 시스템은 주차장의 구조적 특징을 먼저 인식하는데, 심지어 삐딱하게 주차된 차량과 같은 의외의 장애물까지 모두 안정적으로 피해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차된 차는 운전자의 명령을 기다린다. 스마트 워치를 통해 다시 출발 명령을 내리면, 운전자가 주차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정확한 시간을 계산해 시동을 미리 걸어둔다.

 

GPS 신호가 필요 없는 내비게이션

원격 발레 파킹 어시스트(Remote Valet Parking Assistant) 시스템은 혁신적인 센서 시스템과 건물 정보의 결합으로 GPS가 필요 없게 되었다. 연구차량으로 사용된 BMW i3에서는 레이저 센서 외에도 정확한 주차 위치를 결정하고, 주변 환경을 완벽하게 스캔하며,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완전 자동식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위한 정보처리장치 및 알고리즘이 적용되었다.

 

오랜 자동차 자동화 기술 역사를 자랑하는 BMW

2009년 10월 BMW그룹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험난한 레이싱 트랙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북부 서킷에서 'BMW 트랙 트레이너(BTT, BMW Track Trainer)'로 명명된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최첨단 자동 주행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후 BMW그룹 내 리서치&엔지니어링 소속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BTT를 통해 미국 라구나 세카, 네덜란드의 잔드보르트, 스페인의 발렌시아, 독일 호켄하임링과 라우시츠링 등 전 세계 다양한 레이스 트랙주행에서 월등한 주행능력을 선보였다. BMW 연구원들은 다양한 극한 환경 속 실제 주행 테스트를 통해 자동차 제어 및 자세 제어 기술에 필요한 중요한 경험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BMW 비상 정지 어시스턴트(Emergency Stop Assistant)'란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중요한 정보도 추가로 얻었다. 예를 들어 심장마비와 같은 의료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쓰러졌을 경우 자동차는 곧바로 자동 주행모드로 돌입해 갓길로 안전하게 차를 옮긴 후 비상연락을 취한다.

 

2011년 중반에는 뮌헨의 A9 고속도로에서 출발한 BMW 무인 테스트 자동차가 뉘른베르크까지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 프로토 타입 차량에 대한 개발은 계속 이어져 현재 이 테스트 차량은 그 어떤 운전자의 제어 없이도 제동, 가속, 추월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차량 작동은 모두 정지상태에서 130km/h 속도 구간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교통상황에 따라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한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BMW의 전문가들이 테스트한 구간만 2만km가 넘으며, 레이더, 초음파, 사방 카메라 등 최첨단 센서 시스템들이 동원되었다.

 

BMW그룹은 2013년 1월 이후부터 글로벌 차량 부품 공급업체인 콘티넨탈과 함께 무인자동차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은 파트너십을 통해 2020년까지 최첨단 무인자동차 기능 구현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1. 세상과 , 자동차를 이어주는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자동차의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대다. 과거 기계적인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각종 전자 장치와 회로, 전선, 디스플레이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내의 컴퓨터가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해 사고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운전을 돕고, 엔진의 출력과 서스펜션 강도까지 지능적으로 제어한다. 더 나아가 운전자와 자동차, 외부 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네트워크 시스템의 발전으로 자동차는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자유로워지고 있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ConnectedDrive)는 자동차 산업의 이러한 네트워킹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으며, 진보된 콘셉트와 기술 조합을 통해 전 세계 운전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격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운전자를 도우며, 스스로 운전하는 것은 물론이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발휘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기도 한다.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지능적으로 향상하는 다양한 서비스

올해 6월부터 국내에도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 중 BMW 이머전시 콜(emergency call)은 오버헤드 콘솔에 있는 ‘SOS’ 버튼 하나로 24시간 운영되며 콜센터에 원격으로 연결되어 있어 차량의 사고 및 운전 중 발생한 각종 긴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돕는다. 차량에서 에어백이 작동하거나 각종 사고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차량은 자동으로 콜센터와 연결이 되고, 콜센터에서는 실시간으로 수집한 차량의 위치정보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고 상황에 대한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응급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담을 하고, 이와 더불어 필요한 경우 경찰서 또는 소방서 등에 도움을 요청해주기도 한다.

 

또한 차량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고장 등으로 인해 운행이 필요한 경우 ‘BMW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콜센터에서는 차량의 현재 위치 및 각종 차량정보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그에 따라 견인차 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텔레서비스 예약 콜’은 고객 차량 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해 소모품 교체 시기를 제때 알림과 동시에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의 예약을 잡아준다. ‘BMW 배터리 가드’ 기능은 예를 들어 헤드라이트나 비상등을 켜 놓은 채로 주차해 배터리의 용량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고객에게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배터리의 상태를 알려 배터리 방전을 사전에 방지해준다.

 

이러한 자동차와 무선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텔레매틱스(Telematics)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지리 정보와 위치 정보가 필수다. 휴전국가인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정보 접근에 매우 엄격히 제한되어 있었지만, 올해 관련 법규가 완화되고, 허가를 모두 취득했다.

 

다양한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기능 향상

또한, BMW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뉴스와 정보 검색, 이메일 등 다양한 오피스 기능과 함께 RSS와 스트리트 뷰, 차량 원격 제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BMW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더욱 향상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차량 주차위치 확인(Last Mile), 일정관리, 위키 로컬(Wiki Local) 등 기타 다양한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급하게 인터넷을 써야 할 경우 LTE 핫 스팟을 사용해 차량 전체를 WiFi 존으로 만들 수 있으며, 날씨와 뉴스, 유가, 주식 정보 등을 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iDrive 컨트롤러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데, 기존 BMW의 익숙한 메뉴 구조를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출력되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BMW i 전용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

BMW i 시리즈의 모든 차량에는 이동통신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전기차에 특화 개발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 또한 전기차의 사양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이용 가능한 'BMW i 리모트(BMW i Remote)' 애플리케이션은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운전자에게 차량 관련 데이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충전 과정도 원격으로 확인 및 제어할 수 있으며, 주행 전에 미리 차량 내부를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운전자는 자신의 주행 스타일을 다른 운전자의 평균 에너지 효율 정보와 비교하여 향후보다 더 친환경적인 운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BMW i 삼성 갤럭시 기어 (Galaxy Gear)

BMW는 스마트 워치를 통해 차량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가 일상생활의 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삼성 갤럭시 기어(Samsung Galaxy Gear)와 같은 스마트 워치는 이러한 경향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워치는 전자 손목시계처럼 착용해 기기와 연결된 스마트폰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BMW i 리모트(BMW i Remote)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어는 BMW i 차량과 운전자를 24시간 연결해 차량 외부에서도 어시스트 시스템 등 효율적이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배터리 충전 상태와 차량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창문이나 문, 선루프의 개폐 여부 등을 알 수 있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목적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주행 준비를 위한 차량 내부 기온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능들을 S 보이스(S Voice)나 삼성의 음성인식 어시스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단순한 음성 명령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행 차량 내에서 LTE 모바일 초고속 인터넷 지원

독일에서는 BMW LTE 카 핫스팟(LTE Car Hotspot)' 기능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편하게 LTE 지원이 가능한 SIM 카드만 핫스팟에 꽂으면 된다. 장착이 완료되면 최대 여덟 개의 모바일 장비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독일은 올해 안으로 LTE 케이블 네트워크를 전국에 100%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MW 그룹은 앞으로 커넥티드 드라이브 차량 내 이용 가능한 다양한 모바일 기능을 향후 더욱 이상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BMW 그룹 R&D 네트워크

BMW Group Research and Innovation Centre (FIZ), Munich, Germany

BMW Group Research and Technology, Munich, Germany

BMW Car IT, Munich, Germany

BMW Innovation and Technology Centre, Landshut, Germany

BMW Diesel Competence Centre, Steyr, Austria

BMW Group Designworks, Newbury Park, USA

BMW Group Technology Office USA, Mountain View, USA

BMW Group Engineering and Emission Test Center, Oxnard, USA

BMW Group ConnectedDrive Lab China, Shanghai, and BMW Group Designworks Studio Shanghai, China

BMW Group Engineering China, Beijing, China

BMW Group Engineering Japan, Tokyo, Japan

BMW Group Engineering USA, Woodcliff Lake,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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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24./25. April 2024.

Here you can see the Webcasts of the BMW Group Night and Press Conference at the Auto China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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