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리콜 90% 임박, 완료 위해 총력 기울여

BMW 코리아는 12월 6일 자정 기준, 8월에 시작된 EGR 리콜 대상 차량 106,000여대 중 87%에 해당하는 92,50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BMW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전화와 문자, 우편 등 10회 이상 연락을 취했으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 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의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유도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남은 리콜 미조치 차량은 연말 전까지 리콜을 서둘러야 한다. BMW는 지난 11월 2일,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안전진단 후 EGR 원인에 의한 화재 발생 시 연말까지 리콜 예약 및 작업 완료 고객에 한해 동급 신차 교환 보상책을 시행한다”는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한편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에게는 요청시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리콜 예약 및 문의는 아래로 하면 된다.

-리콜 전담 고객센터 080-269-5181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

-예약 전용 이메일: service@bm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