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제2기 드라이빙 인턴' 모집

-2월 29일까지 대학생 30명 채용 구직란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한 외국계 자동차 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대상의 인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있다. BMW 코리아는 미래를 위한 조기 마케팅의 일환으로 최근 각종 이벤트에서 스태프 및 VIP 셔틀
드라이버로 일할 수 있는 '제2기 드라이빙 인턴' 사원 30명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2종 운전면허 이상 소지한
대학생으로 최소 1년 이상의 운전 경력과 영어회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사진을 첨부한 영문이력서, 영문
운전경력 소개서를 해당 이메일(driving-intern@bmw.co.kr)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드라이빙 인턴을 선발하게된다. 서류는 2월 29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접수된 것에 한하며, 3월 8일 1차 합격자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3월 9일 이메일로 개별 통지된다. BMW 코리아는 각종 이벤트나 본사 임직원 방한 등으로 일손이
필요한 경우 선발된 인턴 풀에서 시간이 가능한 사람을 찾아 인력을 충원한다. 1일 근무 후 받는 수당은 10만원으로 5시간
이내로 일할 경우에는 5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 관계자는 "하루 일하고 10만원을 받는 것은 많은
편이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미래를 위한 조기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선발된 인턴들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차량 이론과 실제 운전 트레이닝 교육을 마친후 모터스포츠 행사 및 각종
신차발표회, VIP 초청행사 등 BMW 주요 행사에서 활약한 바 있다. BMW 독일 본사의 경우 인턴풀에 200여명이 속해
있으며, 좋은 아르바이트로 자신의 학과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한달에 3~4일 정도만 일하고 용돈을 벌수 있는 일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류 제출처 및 문의: driving-intern@bmw.co.kr (이메일로만 접수) -마감일: 2004년
2월 29일까지 -합격 발표: 3월 9일 이메일로 개별통지